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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재용에 "땡큐" 외친 삼성 테일러 공장 살펴보니…

등록 2022.05.24 04:14:00수정 2022.05.24 0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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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약 500만㎡ 규모…2024년 하반기 가동 목표
6월 대규모 착공식 예정…이재용·바이든 참석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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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전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을 마친 후 연설을 위해 단상으로 오르며 이재용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170억불 투자를 해준 삼성, 감사합니다. 미국에도 그 투자로 인해 이같은(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에서 세계 최첨단 칩이 제조됩니다. 바로 텍사스주의 테일러시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2일 2박3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 약 21조원을 투자해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 투자로 텍사스에는 3000개의 새로운 하이테크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는 삼성이 미국에서 이미 지원하고 있는 2만개의 일자리에 더 추가되는 것"이라며 "한미 간에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1공장을 운영 중인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서 40㎞ 떨어진 곳으로, 기존 오스틴 공장 대비 약 4배 넓어 향후 첨단 공정 시설을 추가하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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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 텍사스주 테일러시 공장 부지 (사진 = 테일러시 홈페이지) 2022.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G,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테일러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신설하는 반도체 공장 부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불도저, 크레인 등 공사장비와 이동식 건물 등이 눈에 띈다.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테일러시에서 대규모 착공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과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이 부회장의 안내로 약 22분간 현재 가동 중인 1라인(P1)과 건설 중인 3라인(P3)을 둘러봤다. 이 부회장은 조만간 양산하는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세계 최초 3나노미터 반도체 시제품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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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 텍사스주 테일러시 공장 부지 (사진 = 테일러시 홈페이지) 2022.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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