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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우크라 4단계 평화 로드맵 제안…러 "검토 중"

등록 2022.05.24 02:07:27수정 2022.05.24 0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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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전 및 전선 비무장화·우크라 중립국화
러·우크라, 크름반도·돈바스 양자 합의
EU·러, 군 철수-대러 제재 완화 다자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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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3월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크름반도(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우크라이나 4단계 평화 로드맵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이탈리아의 계획을 검토 중이며, 검토를 마치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은) 러시아와 이탈리아 사이에 직접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최근 그것을 받았다. 우리는 그것을 연구하고 있고, 분석을 끝내는 대로 평가를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루이지 디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지난 19일 유엔과 주요7개국(G7) 회원국에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4단계 평화 로드맵을 제출했다.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제안엔 ▲휴전 및 전선 비무장화 ▲우크라이나 중립국화 ▲크름반도와 돈바스 영토에 대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합의 ▲러시아군의 단계적 철수와 서방의 대러 제재 완화를 포함한 유럽연합(EU)과 러시아 간의 다자간 평화협정 등 단계적 평화 로드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우크라이나 중립국화는 평화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크름반도 및 돈바스 영토 문제는 문화적·언어적 권리를 다루며 사람, 상품,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 것을 제시했다. 또 이들 지역은 국방을 포함해 거의 완전한 자치권을 갖지만, 우크라이나에 속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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