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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김동연 후원금 의혹 발언' 김은혜 검찰 고발

등록 2022.05.24 2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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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TV토론서 근거없는 사실무근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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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4일 경기도지사 TV 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에 대한 사실 무근 의혹 제기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4일 경기도지사 TV 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에 대한 사실 무근 의혹 제기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장과 관련 증거물 4건 등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김동연 후보가 후원금을 지급받은 시기는 2021년 10월 경이다. 김동연 후보는 2021년 8월20일. 충북 음성에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고, 2021년 9월8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며 "따라서 2021년 10월경 당시는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전혀 무관한 것은 물론 단일화 성사될지도 전혀 알수 없는 시점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발인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실상 단일화를 제안한 그 날에 후원금 2000만원이 입금됐으며, 이는 대선 후보 단일화에 대한 대가로 들어간 것이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가 근거로 제시한 언론보도 내용조차 왜곡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피고발인이 제시한 기사의 내용 자체도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의혹이 진실인 것으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열린  TV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거액 후원금'을 거론하며 "토론 들어오기 직전에 보도를 하나 봤다. 2021년 10월에 거액 후원금을 낸 분이 조폭 출신으로 주가 조작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대장동의 김만배 100억 원이 이 회사에 흘러들어가서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에 쓴 게 아니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김동연 후보의 대선 당시 그 회장이 1000만원, 비서실장 격이 10000만원 거액 후원금을 입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조폭에, 대장동 주민의 피눈물이 서릴 수 있는 그 돈이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단일화 대가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또 선거운동 자금으로 쓰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캐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참 개탄스럽다.  작년에 대선 출마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했다. 내신 분들이 누군지도 모른다. 지난해 10월 일이고,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는 금년 2월"이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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