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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MB 사저' 사들인 홍성열 회장, 文 사저도 매입했다

등록 2022.05.27 08:34:08수정 2022.05.27 08: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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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 삼성동 사저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도 매입해 화제가 됐었다. 

27일  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매곡동 문 전 대통령 사저 소유자가 매매에 따른 소유권 이전으로 지난 25일 홍 회장으로 변경됐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17일 매곡동 사저를 매도했다.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억7000만원에 사들인 사저를 26억1662만원에 매도했다. 시세차익은 17억4662만원이다.

문 대통령은 경호상의 문제로 퇴임 후 매곡동 사저가 아닌 현재 머물고 있는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로 귀향했다. 문 대통령은 매곡동 사저 매각 비용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평산마을 사저 건축비를 사용했다.

홍 회장은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를 2017년 67억5000만원에 매입했고, 지난해 7월에는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를 111억5600만원에 낙찰 받은 바 있다. 

문 전 대통령 양산 매곡동 사저 매입으로 홍 회장은 역대 대통령이 살았던 세 곳의 소유자가 됐다.

홍 회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80년 마리오상사를 설립해 패션·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1985년 니트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구로공단(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토지를 매입해 2001년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을 열어 또 한 번 성공을 거둬 '한국 아울렛 시장의 대부'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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