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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교차관보 "북한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우려"

등록 2022.06.21 14:27:59수정 2022.06.21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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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교부 지정전략실 차관보 방한

[서울=뉴시스]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저스틴 헤이허스트(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지정전략실 차관보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6.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저스틴 헤이허스트(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지정전략실 차관보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6.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호주 외교부 차관보가 21일 북한 핵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이날 오전 저스틴 헤이허스트(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지정전략실 차관보를 접견했다.

헤이허스트 차관보는 북한의 핵 개발 및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우려를 표했다.

신 차관은 호주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북핵 위협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했다.

그러자 헤이허스트 차관보는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주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신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역동성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역내 안정 구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헤이허스트 차관보는 유사 입장국 간 양자·다자적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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