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젊음을 기꺼이 바친 6·25 참전유공자회 하점수 회장 등 10명의 전쟁 영웅들에게 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6·25 참전유공자 발자취 기록화'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기념영상에서 만나는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육성으로 들려주는 그 날의 이야기가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참전유공자회는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보고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자고 강조했다.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6명과 직원들이 민·관 및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와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도시를 이동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회의에 이어 울산 울주군에 있는 옹기마을 및 간절곶을 탐방하면서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기를 높여 더욱 발전하는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는 열의를 전했다.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선풍기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디야 삼랑진점과 삼랑진양수발전소의 기탁 물품을 받아 관내 무더위에 노출된 노인 취약계층 17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로 인해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보살필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랑진읍은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며 소외당하는 관내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 살피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산외면, 자매결연도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밀양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시 남구 용호3동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밀양아라리쌀 홍보 등 교류 행사를 했다.
밀양아라리쌀은 찰진 식감과 은은한 향기가 입맛을 돋우는 우수 농특산물로 밀양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외면은 지역 발전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해바라기축제 행사 시 산외면을 방문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자매결연 도시 용호3동은 지난해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500장, 남성용 셔츠 200장을 전달해 위축된 자매결연 교류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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