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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G' 로드리게스, MLB 역대 가장 빠른 15홈런-20도루

등록 2022.07.05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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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87년 엘리스 벅스가 세운 82경기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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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4회 2점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07.05.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특급 신인' 훌리오 로드리게스(22·시애틀 매리너스)가 파워와 빠른 발로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썼다.

로드리게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안타 하나를 홈런으로 때려내면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로드리게스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션 마네아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빅리그 81경기 만에 때려낸 시즌 15호포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시즌 20도루를 달성했던 로드리게스는 이로써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후 가장 빨리 15홈런-20도루를 작성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엘리스 벅스가 세운 82경기다. 1987년 빅리그에 입성한 벅스는 그해 메이저리그 71번째 경기에서 시즌 15홈런, 82번째 경기에서 20호 도루를 신고했다.

올 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로드리게스는 81경기 만에 15홈런-20도루를 수확, 30년 넘게 벅스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갈아치우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올 시즌 타율 0.275, 15홈런 43타점 47득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4월 20경기에서 타율 0.205, 6타점으로 적응기를 보낸 뒤 5월 타율 0.309, 6홈런 17타점으로 기지개를 켰다. 6월에도 타율 0.280, 7홈런 16타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5월과 6월 모두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을 차지하면서면서 시애틀 소속으로는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21년 만에 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빅리그 입성에 이어 안착에도 성공하면서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도 첫 손에 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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