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인플레 억제위해 금리 2.5%로 0.5%P 인상…올들어 4번째
목표 인플레 1∼3%…인플레율 6.9%에 실업률은 3.2%
[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아드리안 오르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 2019년 5월8일 웰링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13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2022.7.13
뉴질랜드가 기준금리를 50베이스포인트(bp, 0.5%) 인상한 것은 4월과 5월에 이어 올들어 3번째다. 2월에도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었다.
중앙은행은 내년 말 금리가 4%대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최대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 조건을 계속 긴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물가 상승률은 6.9%, 실업률은 3.2%를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1∼3%의 물가 상승을 목표로 잡고 있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오는 8월17일 회의에서 또다시 금리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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