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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46명 배출

등록 2022.07.15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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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2.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 단체사진.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2022.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46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10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려 7명, 재가자 39명을 포함한 46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자격증 수여자인 이수민씨는 "네덜란드에서 자연·채식을 주제로 식문화 예술활동을 하는데 서구의 비건 조리법으로는 한계를 느껴 사찰음식을 배우러 한국에 왔다"며 "앞으로 예술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사업단 사업국장 덕엄스님은 "우리의 훌륭한 전통문화인 사찰음식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

문화사업단이 발급하는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이다.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초·중·고급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제도가 도입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85명의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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