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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시·도 개인정보 보호 정책설명회 개최

등록 2022.07.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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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권 시작으로 수도권·강원·경북권·충청권 순으로 열려

지자체 실무 담당자 대상으로 공공부문 개인정보 정책 설명

개인정보위 "현장 목소리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도를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도를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도를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정보를 직접 처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서다.

개인정보위는 경남권(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9일 경남권을 시작으로 수도권·강원(7월 21일), 경북권(8월 31일), 충청권(9월 1일), 전라권(9월 6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지자체 개인정보 보호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강화, 표준조례안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번에 소개할 주요 내용은 지난 14일 발표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이다. 여기에는 ▲공공부문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보호 강화 ▲사각지대 없는 보호 관리체계 구축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기반 구축 ▲취급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과 방안을 포함한다. 이어 지난달에 발표한 ‘시·도 개인정보 보호 표준조례안’도 함께 설명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현장의 개인정보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길 기대한다”라며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이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며 국민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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