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야영장 18개소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관내 일반·자동차 야영장 18개소이다.
시는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계곡 내 오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는 한편 중대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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