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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신인 작가 그림책 서비스

등록 2022.07.26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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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열고 수상작 10편 선정

수상작 출판 지원도…작품별 1000만원 상금 수여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우측에서 두번째)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LGU+ 제공) 2022.7.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우측에서 두번째)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LGU+ 제공) 2022.7.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와 손잡고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전무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 작품별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 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총 10편이다.

이 중 혼자가기 대작전은 76세(1947년생) 최고령 지원자의 작품이다. 손자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아이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아동문학을 전문 동화 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대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우선적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박종욱 아이들나라 전무는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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