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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모든 시민에게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 20만원

등록 2022.08.01 15:30:31수정 2022.08.01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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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카드로 8월 말부터 지급, 연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조현일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조현일 경산시장,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언론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일 경산시장,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언론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일 모든 시민에게 20만원씩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시기는 8월 말부터 추석(9월10일)전까지다. 지급되는 경산사랑카드는 올해 안에 전액 사용해야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경산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 회복을 위해 546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 시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시민당 20만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하고, 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로 사용기한을 제한한다.
 
지원금은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조례가 공포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기준과 신청기간 등을 결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의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방역실천을 적극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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