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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의사회, 11~13일 태백서 한방의료봉사

등록 2022.08.11 1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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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LED등 교체, 건보공단 빨래봉사 등 진행

11일 강원도한의사회가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노령층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강원도한의사회가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노령층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단이 11~13일 3일 간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노령층의 건강복지 증진과 생활개선을 위해 한의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봉사는 한국전력 강릉·태백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전력 강릉·태백지사는 지역 독거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LED등 교체, 노후화설비, 불량설비 등을 점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는 빨래봉사, 상담서비스 등과 함께 한의의료봉사를 지원한다.
 

강원도한의사회는 2016년 삼척시 하장면·역둔면을 시작으로 매년 동해시, 태백시, 평창군, 정성군 등 무의촌 및 의료사각지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찾아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40일 간, 속초·고성 산불 현장에서 2주 간 머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주 주말과 매월 1∼2회, 매년 1회 3박4일 일정으로 강원도 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도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 회장은 "도내 노령층이 많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택해 봉사하고 있다"며 "한방의료봉사단은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한다는 의료인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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