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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멀티골' K리그1 제주, 10명 뛴 포항에 5-0 대승(종합)

등록 2022.08.14 2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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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규, 시즌 14호골…일본으로 떠난 무고사와 득점 공동 선두

'전진우 2골' 수원, 최하위 성남 4-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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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윤빛가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퇴장으로 10명이 뛴 포항 스틸러스를 대파했다.

제주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에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제주는 리그 4위(승점 40·11승7무8패)로 올라섰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0·34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제주(36득점)가 다득점에서 앞섰다.

또 이번 시즌 포항과 맞대결에서 1무1패 뒤 첫 승리에 성공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포항(승점 43·12승7무7패)은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윤빛가람이 포항전 대승에 앞장섰다. 지난 5일 FC서울 원정 경기(제주 2-0 승리)에 선발로 나서서 4개월 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던 윤빛가람은 이날 시즌 1, 2호골을 폭발시켰다.

전반 18분엔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올 시즌 제주 입단 후 리그 6경기 만에 터진 첫 득점이다.

제주는 전반 32분 제르소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진성욱의 헤딩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흐르자 김주공이 재차 헤더로 연결한 걸 제르소가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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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1 제주 주민규 쐐기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대, 완델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제주의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25분에는 윤빛가람이 진성욱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차 넣었다.

설상가상 포항은 후반 16분 부상을 입은 박승욱 대신 투입된 박건이 후반 36분 거친 태글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제주는 후반 40분 교체로 들어간 주민규가 1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시즌 14호골에 성공한 주민규는 인천에서 뛰다 일본으로 떠난 무고사(비셀고베)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조나탄 링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링의 다섯 번째 골을 도운 김주공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홈팀인 수원 삼성이 성남FC를 4-1로 꺾였다.

지난 26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제압하고 11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던 수원은 28라운드 수원FC와 더비에서 2-4로 패하며 주춤했으나, 다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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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1 수원 전진우 멀티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10위(승점 27·6승9무11패·23득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대구FC(승점 27·5승12무10패·33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져있다.

이번 시즌 팀 최소 득점(23골)인 수원이 한 경기 3골 이상 넣은 건 처음이다.

잔류 불씨를 살리려던 최하위(승점 18·4승6무16패) 성남은 2연패를 당했다.

수원은 전반 27분 고명석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오현규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성남이 후반 16분 박수일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3분 뒤 전진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내며 다시 달아았다.

전진우는 후반 35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1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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