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 분야 스타 강사진, 포스텍에 총출동한다

‘현대미술 거장부터 국민배우까지'

문명시민교육원, 강연 리뷰단 ‘파이스 프렌즈' 모집

사진은 포스텍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국민배우, 특별귀화 1호 의사, 화제의 SF 작가 등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스텍에 총출동한다.

포스텍(총장 김무환) 문명시민교육원은 미래포항프로젝트 ‘파이스 프렌즈(PICE FRIENDS)’ 첫 기수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 리뷰단인 파이스 프렌즈는 올해 2학기에 열리는 문명시민강좌 ‘글로벌 코리안 Ⅰ(Global Korean Ⅰ)’과 고전의 재발견 ‘SF, 오래된 미래의 서사’ 강연을 들은 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리뷰 작성 후 소정의 원고료도 받을 수 있다.

문명시민교육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인문, 사회, 예술, 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을 실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을 시작으로 김초엽 작가, 아주대 수학과 고계원 명예교수, 김아영 미디어아티스트, 심너울 작가, 김영옥 배우 등이 잇따라 파이즈 프렌즈와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이어, 김창규 작가와 연세의대 인요한 교수, 배명훈 작가, 정소연 작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데이비드호섭 대표이사, 김정원 피아니스트 등 초호화 강사진이 강연에 나선다.

문명시민교육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포항 청년과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포항의 미래를 기획하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 사는 대학생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파이스 프렌즈에 도전할 수 있다. 약 12명을 모집하며 오는 9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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