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증평 창동 도시재생 협동조합, 국토부 인가…어울림센터 유지·관리

등록 2022.08.31 09:31:06수정 2022.08.31 10:05: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증평=뉴시스]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어울림센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어울림센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인 '창동 개나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이자 자조(自助)조직이다.

창동리 도시재생은 군이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9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8년간 방치된 창동리 개나리아파트를 지난해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과 행복주택(32가구)을 갖춘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내년 말까지 짓는다.

조합은 이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수익사업 개발과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유지·관리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소독·방역, 제로 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 등으로 주민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도시재생이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도록 주민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