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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 신안군, 추석맞이 판매행사 연기

등록 2022.09.02 13: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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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3~4일까지 안좌도 퍼플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기상악화가 우려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섬 왕새우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매년 청청해역에서 생산된 제철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퍼플섬에서 '섬 왕새우 축제'에 이어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흑산면 홍도에서 '섬 불볼락 축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지도 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11호 태풍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와 안전한 판매행사를 위해 연기하게 되었다"면서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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