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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美 협업툴 기업 '스윗'에 400만달러 투자

등록 2022.09.07 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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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국내 총판 담당…SKT 솔루션과도 연계

기업 솔루션 상품 경쟁력 지속 강화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SKB 제공) 2022.9.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SKB 제공) 2022.9.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윗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명과 동일한 소프트웨어 ‘스윗’은 다른 협업툴과 연동과 호환이 쉽고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협업툴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MS 365’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인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고객관계관리(CRM)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올해 2월에는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G2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스윗 국내 총판을 맡는다. 문자, 팩스 등 기존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협업툴 자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SK텔레콤 기업 솔루션과 스윗간 연동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업무 효율성 솔루션 수요가 있는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기업 솔루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스윗과 협업을 시작으로 기업용(SaaS)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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