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조성 사업, 산업용지 8일 첫 분양
분양가 ㎡당 평균 28만원선…자동차·건설기계 부품업종과 메디컬신소재단지 개발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조성 사업, 산업용지 분양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와촌면 지역의 산업시설용지로 10필지, 11만㎡(3만3320평)다. 분양가는 1㎡당 평균 28만원선이다.
2단계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부품업종을 비롯 의료기기 및 메디컬신소재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개발면적은 총 29만평으로 사업비로는 321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22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학교, 상업시설이 산업시설과 함께 건설되는 등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양읍 일대의 1단계 경산지식산업지구 건설 사업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로 조성돼 외국인 투자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151개 기업이 유치됐고 100여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신산업을 발전시키고 유망 선도기업을 유치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