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당 36% 국민의힘 31%…野, 일주일만에 역전[한국갤럽]

등록 2022.09.30 11:36:56수정 2022.09.30 14:41: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순방 긍정평가 33% 부정평가 54%

서울 野 근소 우위…경기·충청 팽팽

尹 취임후 與우위서 7월 이후 비등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2022.09.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2022.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31% 지지를 얻은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전주 조사에서는 양당이 34%로 동률이었다가 역전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9월 5주차 조사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포인트 낮은 31%, 민주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높은 36%를 얻었다.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7%였다.

국민의힘은 지지 기반 대구·경북에서 49% 지지를,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59% 지지를 얻었다. 서울 응답자는 31%가 국민의힘, 40%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과 오차범위 내 격차로 비등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추이를 보면, 지난 5월 초 윤 대통령 취임을 기점으로 국민의힘이 상승하고 민주당이 하락세를 보여 약 10%포인트 내외의 여당 우위를 이어오다 7월을 넘기며 오차범위내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번호 RDD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1.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