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르완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온라인연수
[부산=뉴시스] 르완다 ICT 혁신센터 전경(사진=코이카(KO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1일부터 25일까지 르완다 영상·영화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 실무 전문가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실시한다.
이 연수과정은 지난 2019년 코이카에서 르완다 키갈리 지역에 설립한 ‘르완다 ICT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르완다 현지 멀티미디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청년 및 여성 취·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개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는 온라인 플랫폼 ‘CIAT-ON’을 활용해 진행된다. 강의 내용과 전문가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준비하고, ㈜스마트소셜과 협력해 강의 영상 및 인터뷰 형식의 현장학습 영상을 만들었다.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한국과 부산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경험 및 노하우가 르완다 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양국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들은 직접 부산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코이카 및 정부부처와 협력해 매년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총 140명의 협력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교통 인프라, 보건, 영상·영화, 게임 등 부산 특화 분야의 노하우 및 경험을 배우고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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