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맞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11월1일 10주년 국악콘서트, 연극 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 맞아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오는 11월1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10주년 당일 국악콘서트(장사익, 박애리, 고금성)를 시작으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순재·정영숙, 장용·오미연)이 11월11일과 12일 열리고 17일에는 송소희·두 번째 달·오단해의 모던민요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12월에는 트로트 빅3, 뮤직인 더 다크 등 온 가족이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년 동안 개최한 공연과 전시 포스터를 이용해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 부스, 10주년 기념 포토존, 지역작가 작품 등을 1층에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공연 및 예매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530-1911)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복합 공간으로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11월1일에 개관한 창녕문화예술회관은 건축 연면적 476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공연장(496석), 소공연장(196석), 전시실(231㎡)을 갖춘 전문공연장이다.
대도시보다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뮤지컬, 연극, 콘서트, 영화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했으며 지역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기획전시 개최로 군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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