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매출액 60억원 돌파
우체국쇼핑몰 공공배달앱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상 16개 사업 추진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상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16개를 추진해 9월말 기준 매출액 6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주요 실적은 관내 우수상품 생산자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에서 2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배달업을 하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으로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으로 6억2000만원, 청년몰 입주 상인의 온라인·배달앱 판매 지원을 위한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으로 3억8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각종 비대면 판로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연 총 매출은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비대면 판로지원사업이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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