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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사무라이채권 320억엔 발행

등록 2022.10.21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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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사무라이채권 320억엔 발행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일본 엔화 32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신한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 처음으로 사무라이채권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으로 발행, G3 통화(달러화·엔화·유로화)를 ESG 채권으로 모두 발행한 유일한 한국계 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무라이 채권의 금리와 만기는 엔화 기준 0.87%(만기 2년), 0.98%(만기 3년), 1.33%(만기 5년)이다.

채권 발행은 미즈호(Mizuho), 노무라(Nomura), MUFG가 공동 주선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보조 주간사로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무라이채권 발행으로 선제적인 외화 유동성 확보와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위해 ESG채권 발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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