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겨울철 자연재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13개 협업 기능별 76명 사전대비 T/F팀 구성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최근 기후 변화의 일상화와 재난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자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관련부서 직원 76명으로 구성해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를 위해 평상시, 보강시, 비상시로 나눠 5단계 상황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24개, 상습결빙구간 어곡동 1620-3번지 외 6개와 교통취약구간 등에 대해 사전대책을 수립하고 전수 점검했다.
또 도로제설을 위한 친환경제설제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153톤을 확보하고 살포기, 다목적 트럭, 제설삽날 등 제설장비 94대를 확보하는 등 대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고자 도로관리부서, 읍·면·동 및 관계기관 등을 연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해 홀몸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과 한파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겨울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대책 기간 인명피해는 제로화, 재산피해는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과 재난 관련 기관과 단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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