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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내달 시운전

등록 2022.10.31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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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화학이 화학공학회에서 전시한 황화리튬(Li2S)과 황화합물 제품(TDM·NOM·NDM) (사진=이수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화학이 화학공학회에서 전시한 황화리튬(Li2S)과 황화합물 제품(TDM·NOM·NDM) (사진=이수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필수적인 황화수소 핸들링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업체인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개발 현황과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지난 27~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 기술개발에 대한 내용을 학계 및 산업계 인사들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시회를 통해 황화리튬을 포함해 TDM, NOM, NDM 등 정밀화학제품 샘플 전시와 물성 소개를 진행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산공장에 황화리튬 데모설비(Demo Plant) 구축을 시작했다”며 “다음달 시운전을 진행해 12월부터는 수요처에 생산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는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혁신기술과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화학공학의 뉴노멀을 선도하다: 지속가능성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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