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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부부, 애정 유지 위해 실천…男 '반주' 女 '격려'

등록 2022.11.01 04:00:00수정 2022.11.01 07: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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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유·비에나래, 돌싱남녀 516명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결혼식.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결혼식.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부부 사이의 애정 유지를 위해 남성의 경우 '(부부 간의)반주(飯酒)', 여성은 '격려'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후 부부 간의 애정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실천 사항이 무엇일까'에 대해 남성 31.0%는 '반주(飯酒)'로, 여성 33.3%는 '격려'로 답했다. 이어 남성은 '격려'(25.2%), 여성은 '애칭 등 친근한 호칭'(26.4%)을 선택했다.

'재혼 부부가 함께 하기 좋은 취미 활동'에 대해선 남성은 '등산'(28.7%)을 가장 많이 뽑았다. '산책'(23.3%), '여행'(17.1%), '운동'(15.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여행'(30.6%)이 가장 많았다. 이어 '맛집 찾아다니기'(25.6%), '영화 관람'(18.6%), '산책'(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혼 후의 생활이 원만하게 유지되기 위해 부부에게 요구되는 생활 자세'는 남녀 모두 '포용'(남성 32.2%·여성 34.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뒤를 이어 남성은 '배려'(25.2%), '이해'(24.0%), '위로'(18.6%)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이해'(26.4%), '위로'(22.1%), '배려'(17.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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