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부터 통했다…강하늘·하지원 '커튼콜' 7.2% 출발
커튼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강하늘 주연 '커튼콜'이 시청률 7%대로 출발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극 커튼콜 1회는 전국 시청률 7.2%를 찍었다.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취소했지만, 첫 방송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전작인 이승기 주연 '법대로 사랑하라' 1회(7.1%)와 비슷한 수치다. 마지막 16회(5.3%)보다 1.9%포인트 높다.
이 드라마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유재헌'(강하늘)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젊은 금순(하지원)이 흥남철수작전으로 남편 '리종문'(강하늘)과 아들까지 생이별 하면서 평생 가슴에 가족을 품고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 손녀 '박세연'(하지원)은 금순의 젊은 시절 미모를 쏙 빼닮았고, 호텔 낙원 총지배인으로 성장했다.
tvN 월화극 '멘탈코치 제갈길' 1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에 그쳤다. 1회부터 줄곧 시청률 1~2%대를 기록 중이다. SBS TV 월화극 '치얼업'은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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