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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

등록 2022.11.15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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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협 삼용창고 방문해 농업인 격려

올해 공공비축·시장격리곡 6703톤 매입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 현장인 천안농협 삼용창고를 찾아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2.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 현장인 천안농협 삼용창고를 찾아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2.1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5일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천안농협 삼용창고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수매 현장을 살펴보고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박상돈 시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쌀값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6703톤(16만 7573포/40kg) 매입에 나섰다. 이는 전년도 3141톤 대비 113% 증가한 규모다. 삼광과 친들 품종을 산물벼와 건조벼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한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이다. 지난 8일 2077톤(5만 1913포)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으로 건조한다.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내달 말까지 정부양곡창고 등 8개소에서 4626톤(11만 5660포/40kg)을 매입 중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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