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새주인공 찾습니다"
오는 27일까지 국내·외 총 8명 작가 모집
개인 작업실, 창작지원금 등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2023년도 입주작가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지난 2013년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된 창작공간으로 서부산권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입주작가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이며, 홍티아트센터 입주 경력이 없는 시각·설치 분야 국내·외 예술가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국외작가 선발을 위한 오픈콜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국외작가는 상·하반기 일정을 고려해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6명, 국외 2명 등 총 8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장기 11개월(2~12월) 2명 ▲단기 5개월 4명(상반기 2명 2~6월/하반기 2명, 8월~12월) ▲국외 3개월 2명(상반기 1명, 2~6월/하반기 1명, 8~12월) 등을 모집한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 및 연구실의 공간 제공, 릴레이 개인전, 창작지원금, 1:1 비평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등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의(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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