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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라이벌, 호날두vs메시, 월드컵 앞두고 동반 광고 출연

등록 2022.11.20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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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가방 놓고 '체스 대결'

[서울=뉴시스]호날두vs메시, 함꼐 루이비통 광고 모델로.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호날두vs메시, 함꼐 루이비통 광고 모델로. (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함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호날두와 메시는 20일(한국시간) 각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로 마주해 체스 대결을 펼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프랑스 력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광고 모델로 나선 이들은 체스판이 아닌 브랜드의 가방을 두고 대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둘은 "승리의 정신. 트렁크 가방을 제작해온 오랜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호날두와 메시의 SNS에 수천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누르며 이들의 동반 출연에 놀라워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9. xconfind@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9. [email protected]

호날두와 메시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선 둘에겐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특히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함께 조별리그 H조에 포함돼 관심을 끈다.

18일 밤늦게 카타르에 입성한 호날두는 19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리오넬 메시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르유니버시티에 마련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0. livertrent@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리오넬 메시가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르유니버시티에 마련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0. [email protected]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한 호날두는 맨유서 한솥밥을 먹는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밝은 표정으로 월드컵을 준비했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9일에는 우루과이, 12월3일엔 한국과 차례대로 붙는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경쟁한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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