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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골 넣으면 '필승' 우루과이 법칙…한국이 깬다

등록 2022.11.23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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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월드컵 데뷔 이래 지속

24일 오후 10시, 한국 VS 우루과이

[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수아레스. 2022.02.01.

[몬테비데오=AP/뉴시스]우루과이 수아레스. 2022.02.01.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우루과이에는 수아레스가 득점하면 승리한다는 공식이 있다.

우루과이는 자국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을 넣은 월드컵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는 경향성을 보여왔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소속 공격수다.

수아레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부터 수아레스가 득점하면 우루과이가 승리한다는 법칙이 만들어졌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수아레스는 16강에서 만난 한국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그 결과 우루과이는 한국에 2 대 1로 승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수아레스는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 우루과이가 러시아에 3 대 0으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우루과이는 20년 주기로 우승을 하거나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1930년과 1950년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1970년과 2010년 월드컵에서는 4강 진출을 했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나게 됐다.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승부를 겨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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