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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록 2022.11.25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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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붕괴· 화재 대응 훈련 진행

창녕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재난 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관계기관 협업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군은 지난 22일 토론훈련에 이어 23일 군민체육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다.

훈련에는 창녕경찰서, 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KT, 한성병원, 창녕서울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또 의용소방대, 지역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사 봉사회 등 14개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창녕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훈련은 창녕읍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3 강진으로 군민체육관에 붕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상황전파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경찰 현장지휘본부 등 비상기구 가동, 긴급 수습·복구활동 등 위기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김부영 군수는 강평에서 "최근 이태원 참사로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재난 훈련이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하는 등 소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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