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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열기, 한국관광 홍보로 이어져

등록 2022.11.25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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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특별응원이벤트…태권도·K팝밴드 공연

카타르 한국관광홍보관 매일 2000명씩 방문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르과이전이 치러진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코니시해변에 마련된 한국관광홍보관에서특별 응원이 펼쳐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르과이전이 치러진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코니시해변에 마련된 한국관광홍보관에서특별 응원이 펼쳐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르과이전이 치러진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코니시해변에 마련된 한국관광홍보관에서 특별 응원이 펼쳐졌다.

홍보관 방문객들을 포함해 한국대사관, 한인회, 민간 응원단체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 카타르대학교 한류동호회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에 나섰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블랙닷 공연, K-팝 밴드 세마(SEMA)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류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누르는 "K-팝 펌프, 인생네컷 사진촬영, 나전칠기 공예, 공연 등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들이 가득했다"며 "졸업 후 가족, 친구들과 꼭 한국을 방문해 생생한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르과이전이 치러진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코니시해변에 마련된 한국관광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우르과이전이 치러진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코니시해변에 마련된 한국관광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국관광홍보관에는 매일 2000여 이상의 중동인들과 글로벌 축구팬들이 방문하고 있다.

현지에서 캠페인을 담당하는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현지인들과 축구팬들이 한국관광과 문화, 한국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 중동지역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25일에는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라픽이 미니게임과 함께 행사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국내 거주 카타르인 인플루언서 칼리드와 중동 전문 한국인 인플루언서 잔나코리아가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도 지난 17일부터 송출돼 15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한창이다. 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계정에 올리는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메시지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 여행하고 싶은 한국관광지 업로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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