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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실내 마스크 해제? 대전이 테스트 베드?"

등록 2022.12.05 10:22:59수정 2022.12.05 1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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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이 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2.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이 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22.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대전시의 실내마스크 해제 방침을 "용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우리나라가 연방제 국가도 아니고 열대에서 냉한대까지 있는 것도 아니고 조건이 비슷한데 어느 지역만 해제하는 것은 어렵지 않느냐. 용감한 행위"라고 말했다.

"행정명령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쓰든 말든 알아서 하라든가, 책임도 시민이 지라고 하면 곤란하다. 왜 갑자기 (실내마스크 해제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도 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 방역을 하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야당시절 정치방역을 한다고 했는데, 전문가 조언을 들어가면서 한 것인지 모르겠다. 우려가 된다"며 "대전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냐. 지금은 확신시기인데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육사 이전 반대 논란과 관련해서는 "방향을 잡았으면 정부 여당이 책임감 있게 논의를 해야는데 방관을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선택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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