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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146.9조…종사자 65.7만명

등록 2022.12.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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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콘진원, 콘텐츠산업 트렌드전망과 시사점 세미나
'W곡선'부 등 2023년 전망 키워드 10가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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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 포스터. (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46조9000억원, 수출액은 130억1000만달러(약17조2000억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종사자 수는 65만7000명으로 관측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콘텐츠 산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콘진원 정책본부 송진 본부장에 따르면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도 내년 콘텐츠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성장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관저회담 등을 계기로 향후 K-콘텐츠의 세계진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콘진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산업 전망 키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키워드는 ▲W 곡선 ▲이탈 주의보 ▲소수에서 자연수로 ▲본격 가동, K-스튜디오 시스템 ▲콘고지신 ▲당신의 콘BTI는 ▲주문을 받습니다 ▲K-콘텐츠, 공감과 교류로 지속 확장 ▲한 걸음 더, 현실과 가상 사이 ▲창의노동, 변곡점에 서다 등이다.

'W 곡선'은 경기 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콘텐츠 소비 심리가 증가하며 내년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의미다. '이탈 주의보'는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외부 활동시간 증가로 인해 떠나려는 이용자를 붙잡기 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소수에서 자연수로'는 콘텐츠 산업 내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을 다룬다.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콘텐츠산업의 질적 변화와 성장을 예상했다.

'본격 가동, K-스튜디오 시스템'은 글로벌 가치사슬을 구축한 콘텐츠 기업들의 현지 제작·유통 본격화와 동시에 국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의 IP 보유·수익 배분을 위한 논의가 확대될 것임을 전망했다.

'콘고지신'은 세대와 장르, 형식을 넘어서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 성공 사례를 통해 핵심 자원으로서 '콘텐츠 IP'의 전략적 활용을 조망했다. '당신의 콘BTI는?'은 MBTI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소비 특성을 분석했다.

'주문을 받습니다'를 통해서는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요구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벨덤(벨을 울리는 콘텐츠 팬덤)으로 명명하고,팬덤과 제작사의 상호작용을 통해 콘텐츠 파워가 더욱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콘텐츠, 공감과 교류로 지속 확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따라 높아진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과 '문화감수성'의 중요성을 짚었다. '한 걸음 더, 현실과 가상 사이'는 신기술을 활용해 진화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환경과 AI 활용 양상을 설명한다. '창의노동, 변곡점'에 서다는 콘텐츠산업 내 세분화·전문화되고 있는 노동 형태를 제시했다.

세미나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2022년 콘텐츠산업의 이슈를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콘텐츠산업의 과제를 통해 2023년을 전망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의 진행과 함께 ▲포맷티스트 김용재 대표이사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국장 ▲스마일게이트 이경진 실장 ▲클레온 진승혁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재헌 센터장이 각 분야 전문가로 참석했다.

스페이스오디티의 김홍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덤이 다양화되며 케이팝 아티스트의 인기가 분산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또 "최근 팬덤 문화의 초점이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에서 케이팝을 즐기는 '나'로 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국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특히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최근 3년 동안 이전 15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협업과 타겟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내년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고 연결되며 더 크고 넓은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독보적인 콘텐츠 IP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K-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발제 자료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 내용이 실린 자료집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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