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증시, 미 증시 하락하자 3거래일 만에 반락…닛케이지수 0.72% ↓

등록 2022.12.07 15:45: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사진. 2022.12.07.

[도쿄=AP/뉴시스]일본 증시 자료사진. 2022.12.0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199.47포인트(0.72%) 하락한 2만7686.40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도쿄주식시장에서도 값이 오른 하이테크주 등에 매도세가 유입돼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중 한때 하락폭이 200포인트를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된 6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2% 넘게 떨어졌다. 도쿄시장에서도 값이 싼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일본 반도체장비기업인 도쿄일렉트론 한 종목만으로 닛케이평균주가를 60포인트 정도 끌어내렸다고 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날 보다 1.91포인트(0.10%) 내려간 1948.31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1.04포인트(0.23%) 떨어진 1만7601.5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