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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치매친화환경 기억채움마을 잇따라 조성

등록 2022.12.10 0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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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2LH1단지, 선암마을 등 6개 운영

김해 기억채움마을 현판식

김해 기억채움마을 현판식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마을환경 조성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장유3동 율하2LH1단지와 불암동 선암마을에 기억채움마을 제5, 6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대동면 감내·주중마을, 2021년 주촌면 양동·내삼 마을에 이어 올해는 불암동과 장유3동을 선정해 현재 6개의 기억채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경로당 내부환경 정비를 위한 물품 지원 ▲치매서포터즈와 연계한 기억채움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 ▲치매안심가맹점과 등대지기 지정 등 다양한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두 마을에서는 ‘기억채움 놀이마당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된 마을이 독립된 주민주도형 기억채움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간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기억채움마을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치매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으로 치매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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