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수지·대학생 양세종 로맨스…넷플릭스 '이두나!'

양세종(왼쪽), 수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와 배우 양세종이 로맨스물에서 호흡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은퇴한 아이돌 멤버 '이두나'(수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민송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사랑의 불시착'(2019~2020)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수지와 양세종은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전망이다. 두나는 큰 인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이다. 인기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던 중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 셰어하우스에 머물며 두문불출한다. 원준은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이다. 가진 것 하나 없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순수하다. 두나에게 쉴 곳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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