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서 인기 뮤지컬 8편 공연 실황 볼 수 있어요
1월2~15일 '시네마 스테이지' 행사 열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씨지비(CGV)가 내년 1월에 열리는 한국뮤지컬어워즈에 앞서 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CGV는 "한국뮤지컬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본식에 앞서 역대 우수 작품 공연 실황을 극장에서 즐기고, 배우들과 이야기 나누는 자리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1월2~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대전탄방·대구아카데미 등 13개 극장에서 8편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중 3편은 신규 상영작, 5편은 재개봉작이다. 신규 상영작은 '마리 앙투아네트'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등이다. 재개봉작은 '웃는 남자' '호프' '시데레우스' '미아 파밀리아'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 등이다. 기획전 기간 매일 2회차 편성으로 8개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CGV는 새해에도 관객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소개할 수 있게 뮤지컬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월16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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