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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노하우 결집…닥터다이어리, 관리 솔루션 출시

등록 2023.01.16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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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간호사 통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

음식·운동량 기록해 전문가 일대일 지도 가능

[서울=뉴시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16일 고혈압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닥터다이어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16일 고혈압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닥터다이어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고혈압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7년간 당뇨환자 100만여명의 문제를 해소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 역량과 콘텐츠들을 집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다이어리는 헬스케어 전문가들인 영양사, 간호사들을 통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혈당모니터링, 300여편의 전문가 콘텐츠, 건강 웨비나 등을 통해 맞춤 관리를 할 수 있다. 웨비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를 말한다. 아울러 환자들이 닥터다이어리 앱에 인공지능(AI)을 통한 음식과 운동량을 기록하면, 전문가로부터 일대일 지도를 통해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1군 만성질환관리형으로 시범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당뇨 환자 2명 중 1명이 고혈압을 동반질환으로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며 “당뇨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굳히며 고혈압을 시작으로 비만, 고지혈증 등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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