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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추진

등록 2023.01.25 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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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배달특급.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광고비 없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들도 지역화폐 사용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배달특급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을 유도하고, 가맹점수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키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과 배달비 인상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경기도 배달특급앱 구리지역 주문건수는 지난 10일 기준 15만4459건으로, 총 거래액은 39억9560만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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