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주시, 베어링·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등록 2023.01.31 14:4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5년까지 410억원 투입 인프라 확충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31일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31일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베어링 및 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베어링시험평가센터장,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1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베어링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장비 25종을 구축해 베어링 시제품 제작 및 제품화를 지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적의 환경에서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가 완성된다.

경량소재융복합 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1단계 기반구축사업 완료에 이어 이번 2단계 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면서 "향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