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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아시아 증시 영향으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39%↓

등록 2023.01.31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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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아시아 증시 영향으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3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6.29포인트(0.39%) 내린 2만7327.11에 장을 마감했다. 3 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8.01포인트(0.55%) 밀린 1만7804.6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7.13포인트(0.36%) 떨어진 1975.2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닛케이지수 등은 상승하며 출발했다. 기업 실적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줬다.

그러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계속되면서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들었다.

이후 미국 증시, 아시아 증시 등에 대한 영향으로 일본 주요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30일(현지시간) 모두 하락했다. 기술주 약세가 지수들을 끌어내렸다.

31일(한국시간) 오후에는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 등이 하락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면서, 도쿄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실망스러운 이번 분기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했다.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코에이 테크모 홀딩스는 2.77%, 이번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돈 캐논은 1.85% 밀려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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