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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소비지출 1.2%↑..."활동재개로 외출지출 증대"

등록 2023.02.07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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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소비지출 1.2%↑..."활동재개로 외출지출 증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2년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022년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가구당 월평균 29만865엔(약 275만871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된 사회경제 활동이 정상화로 향하면서 여행과 교통 등 외출 관련 지출이 늘어났다.

2022년 소비지출을 구성하는 10개 항목을 보면 2021년에 비해 4개 항목이 늘어났다.

교양오락이 8.2%, 교통통신은 6.0% 늘어난 반면 식품은 1.3%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보다 1.3% 줄었다. 2개월째 감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2% 감소인데 실제로는 이를 훨씬 상회했다.

계정조정치로는 전월 대비 2.1%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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