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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남부 산악지대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발생…최소 12명 사망 [뉴시스Pic]

등록 2023.02.08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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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나=AP/뉴시스] 한 주민이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산사태로 붕괴된 집 밖에 서 있다. 페루 당국은 폭우로 시작된 산사태로 진흙과 물, 돌이 남부지역 마을 곳곳을 덮쳤다고 전했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한 주민이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산사태로 붕괴된 집 밖에 서 있다. 페루 당국은 폭우로 시작된 산사태로 진흙과 물, 돌이 남부지역 마을 곳곳을 덮쳤다고 전했다. 2023.02.08.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지난 주말부터 페루 산악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루는 2월이 우기로 폭우가 자주 내려 종종 심각한 산사태가  발생해왔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남부 산악지대 아레키파 지역에서 시작된 산사태는 남부지역 곳곳으로 이어졌고 다리와 수로, 도로, 주택이 끊겼으며 주택 1천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사태는 미스키, 산마르틴 등 남부지역 광산 마을에 집중됐고 광부들이 수십 년 간 살아온 5개의 마을을 순식간에 덮쳤다. 이에 구조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 투입됐지만 끊긴 도로에 접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민방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산사태로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7일(현지시간) 검찰이 AP 통신에 12명의 사망자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페루 당국은 사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구조 활동을 진행중이며 피해 상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주민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집 잔해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남아있지 않은지 찾고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주민들이 산사태로 무너진 집 잔해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남아있지 않은지 찾고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주민들이 산사태 잔해로 뒤덮인 거리를 걷고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에서 주민들이 산사태 잔해로 뒤덮인 거리를 걷고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주민들이 산사태로 밀려온 토사가 덮친 거리를 걷고 있다.페루 당국은 폭우로 시작된 산사태로 진흙과 물, 돌이 남부지역 마을 곳곳을 덮쳤다고 전했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주민들이 산사태로 밀려온 토사가 덮친 거리를 걷고 있다.페루 당국은 폭우로 시작된 산사태로 진흙과 물, 돌이 남부지역 마을 곳곳을 덮쳤다고 전했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 주민들이 산사태 희생자 시신 주변에 모여 있다. 페루 국립 민방위대는 최근 쉬지 않고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02.07.

[카마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 주민들이 산사태 희생자 시신 주변에 모여 있다. 페루 국립 민방위대는 최근 쉬지 않고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02.07.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 마을에 발생한 산사태로 가옥이 휩쓸리고 도로에는 토사가 들어차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카마나=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페루 카마나 마을에 발생한 산사태로 가옥이 휩쓸리고 도로에는 토사가 들어차 있다. 페루 당국은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의 사망자 숫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3.02.08.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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