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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영사담당 차관보 한국·태국·카타르 방문

등록 2023.02.09 0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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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무부 청사(출처=미국무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무부 청사(출처=미국무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레나 비터 영사담당 차관보가 한국과 태국, 카타를 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터 차관보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태국 방콕, 카타르 도하를 잇달아 방문하며 이 기간 동안 대사관 직원들을 면담하고 영사 업무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서울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 친자녀 유괴 사건에 대한 해결과 예방을 포함해 여러 영사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 친자녀 유괴사건은 미국인 존 시치 씨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과 결혼한 한국인 아내가 친정에 잠시 다녀오겠다며 아이 둘을 데리고 귀국한 뒤 여러 번의 설득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의 판결에도 한국인 아내는 아직 아이들을 돌려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터 차관보는 또 도하에서 미국-카타르 전략대화의 영사 세션을 이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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