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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베트남 현지 단독 유학 설명회 '후끈'

등록 2023.02.19 0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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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와 호치민서…1000여명 참석

"글로벌적인 대학 위상 확인"

설명회에 참석한 이광섭(가운데) 한남대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설명회에 참석한 이광섭(가운데) 한남대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서 유학 설명회를 단독 개최했다.

한남대는 이광섭 총장과 대외협력처 관계자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3박 4일간 유학설명회를 마련하고 자매대학을 방문, 복수학위제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유학설명회에는 베트남 현지 35개 협력 기관을 통해 10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별 입학상담을 통해 약 400명이 한남대 입학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남대는 유학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학설명회와 더불어 유학프로그램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유치협력기관과의 업무회의 등도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반랑대와 호치민문화대 등 자매대학을 방문해 ‘2+2 복수학위제’를 적극 홍보했고 유학생 유치 협력기관의 학생관리 시설도 점검했다.

한남대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학생 1200명을 돌파, 대전지역 대학 중 2번째로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비대면 수업을 활용해 ‘사이버한국어학당’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온 성과다.

이번 설명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번 유학설명회에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찾아와 글로벌적인 대학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로 글로벌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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