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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SKT와 의기투합…MWC서 '양자 보안 VPN' 선봬

등록 2023.02.21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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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Q 케어 커넥트' MWC서 첫 공개…PQC가 적용된 SSL VPN

SK텔레콤과 협력…이동통신 인프라 암호화 구간에 적용

Q 케어 커넥트 *재판매 및 DB 금지

Q 케어 커넥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노르마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이동통신사를 위한 양자 보안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노르마는 이번 MWC에서 신제품인 'Q 케어 커넥트(Q Care Connect)'를 첫 공개한다. 특히, SK텔레콤과 협업해 Q 케어 커넥트를 5G와 같은 이동통신 인프라의 암호화 구간에 적용해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Q 케어 커넥트는 양자에 내성을 갖는 암호 즉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가상사설망(SSL VPN)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이 채택한 4세대 알고리즘, 국내 양자내성암호연구단 후보 알고리즘, 노르마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함께 사용한다. Q 케어 커넥트가 5G 융합 고부가 서비스와 같은 이동 통신 분야에 도입이 용이한 것은 기존 인프라와 100% 호환이 가능하고 속도 저하 없이 PQC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이번 MWC 참가는 글로벌 양자 보안 기술 동향과 산업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Q 케어의 제품력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SK텔레콤과 협업해 양자 보안 솔루션을 알리고 수출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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